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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0.26 00:00
  • 호수 246

“폐기물소각장 인근에 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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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군의회 반대건의에 회신
석문주민 2백명 항의방문 계획

석문면 초락도 지정폐기물소각장 건립계획과 관련 당진군의회가 제출한 반대건의서에 대해 금강환경관리청은 지난 17일 폐기물소각장 설치반대는 불가하다는 회신을 보내왔다.
금강환경관리청은 회신에서 “(주)나래엔지리어링이 석문면 초락도리에 설치예정인 지정폐기물소각장은 일일 최고 소각능력 50톤 내외의 규모로 도비도 휴양단지 및 농업시범지구 등 인근주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법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중인 업체를 영업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당진군의회의 건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6일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폐기물소각장 반대 궐기대회를 연 석문면 공해대책위원회(위원장 호명도)는 벼수확이 끝나는 다음달 초 주민 2백여명과 금강환경관리청을 항의방문하는 등 반대투쟁의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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