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면 성상리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게 될 면천 간이상수도 사업이 다음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중에 있다. 총 공사비 4억여원을 들여 추진중인 면천 간이상수도 사업은 1일 4백톤 용량의 지하수 2공과 농업용수를 위해 이미 개발된 1공을 포함, 1일 6백여톤의 지하수 개발사업과 배수지, 송·배수관 공사 등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성상1·2리 3백20여세대가 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당초 97년 사업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지하수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민원과 예산부족 등으로 지연돼 올해 사업으로 이월되었으며 올 1회 추경에서 각 가정으로 연결되는 수도관 공사비 6천만원을 확보해 마무리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군은 늦어도 11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2월초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