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협 이사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신협 홍순원 현 이사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석곤 부이사장, 김기태 이사, 임광락 이사가 당진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석곤 부이사장은 “당진신협의 창립 조합원이자 당진신협 현 부이사장으로서 오랜시간을 신협과 함께 해왔기에 경영에 자신 있다”며 “조합원을 위한 복지혜택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이사는 “당진신협 조합원의 이윤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사업도 확대해 소통하는 신협을 만들겠다”며 “당진시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락 이사는 “조합원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당진신협 조합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신협 홍순원 이사장의 임기는 2월 28일까지로,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며, 2월 27일 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