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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1.02 00:00
  • 호수 247

故 박대통령 19주기 추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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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기념탑 광장에서 7백여명 참석
8개 시·군 씨름대회도 개최

故 박정희대통령 19주기 추모제가 박대통령의 기일인 지난 26일 삽교호 관광지 기념탑 광장에서 추모회원들과 주민 7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故 박정희대통령 추모회(회장 조상섭)가 지난 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추모제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윤중하 면천향교 전교와 이홍근 개발위원장, 안석동 전 신평면장이 초헌과 아헌, 종헌을 맡아 차례로 분향했으며 김덕섭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장과 이재필 생활개선회장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이날조상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은 이곳에 위대한 치적을 남기고 홀연히 떠났지만 우리 당진지역은 복받은 옥토로 변화되었다”며 “국민모두 무기력에 젖어 방황하는 이때 과거 고인이 국가와 국민에 쏟았던 위국보민의 충정이 되살아나길 염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인이 삽교호 준공식에서 했던 육성 치사를 녹음테이프로 들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추모제가 끝난 다음 삽교호 준공을 기념하는 제2회 삽교호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되어 8개 시·군에서 예선을 거쳐 참가한 4개 시·군 16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 영광의 우승은 청양군의 김기태씨가 차지했으며, 2위에는 태안군의 장종태씨, 3위에는 같은 군의 이정식씨가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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