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의장 이기흥)는 9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당진군수가 제출한 원안중 수해복구비를 제외한 경상적 경비 등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예산 12억여원을 삭감하고 총 1천8백63억원을 의결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60회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상정된 추경예산안 1천8백75억5천9백만원중 11억6천3백만원을 삭감한 1천8백63억9천6백만원을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일반회계예산안 1천4백50억7천만원중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각종 경상비, 즉 컴퓨터 및 프린터 구입 2백20만원과 청사안내 현황판 설치 1천만원, 필리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초청 5백만원 등 총 11억6천3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