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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1.09 00:00
  • 호수 248

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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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황규호씨, 시민참여 아래 교육개혁 추진

지역에서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가 함께 교육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단체인 ‘당진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이 출범했다. 당진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회장 황규호 당진농조조합장)은 지난 3일 수협 4층 예식장에서 각계의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자발적인 시민참여의 교육개혁 실현을 결의했다.
창립총회에서 임시의장과 임원,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정관을 제정한 뒤 곧바로 치러진 창립대회에서는 시민모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낙성 군수와 이기흥 군의회 의장, 박종국 경찰서장 등과 각계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황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교육개혁이 교육계 중심의 하향식 추진으로 실패했다”며 “새교육공동체는 학부모, 교사 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에서 지역전체로 활동 폭을 넓혀 진정한 교육개혁의 주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은 윤재형 회원이 낭독한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금까지의 교육개혁은 관중심, 학교중심으로 이루어져 실패했으며 시민모임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아래 교육개혁의 주체로 지역 성원 모두의 교육관을 바로 세우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임원명단 △회장:황규호 △부회장:안승환, 허충회, 편명희, 이형렬 △감사:이부균, 김성기 △사무국장:최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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