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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1.09 00:00
  • 호수 248

합덕농공고 총동문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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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장학금·싸이클부 지원금 전달
동문록 발간 서두르기로

합덕농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대성)는 지난 1일 모교강당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동문간의 화합과 모교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동문회에는 저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 서울·대전 등 각지에 흩어져 사는 동문 2백여명이 참석해 모교애를 확인하고 쌓였던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후배들에게 전해달라며 장학금 90만원을 신영학 교장에게 전달했으며, 재대전동창회(회장 김국환)에서 싸이클부 지원금 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13회(회장 유성준)에서도 50만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내놓는 등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가운데서도 후배들을 위한 후원이 쏟아져 합덕농고 동문들의 남다른 모교애를 과시했다.
동문회는 이 자리에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주소 취합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동문록 발간을 서두르기로 하고 각 기수별로 동문들의 소재지 파악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치후 동문들은 점심식사와 함께 모처럼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친목을 다지고 출향동문들은 오랜만에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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