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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관리 - 땅 얼기전 배수로 정비해야
뽕나무 - 가지 잘라 눈마름병 예방

■벼농사 마무리
○추곡수매할 벼는 반드시 잘 말려 수분이 15% 이하가 되도록 하여 수매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내년용 볍씨는 우리지역 장려품종중 숙기가 다른 2~3개 품종을 선정하여 기상재해의 위험을 분산시킨다.
○부락별 공급되는 규산질 비료는 가을갈이 이전에 논에 뿌려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킨다.

■보리밭 관리
○보리는 습해에 약하므로 땅이 얼기전에 배수로를 정비해서 흙을 덮어주어 월동율을 높여준다.
논보리는 물꼬를 크게 터서 우천시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늦게 파종한 보리는 추위에 약하므로 거친 퇴비나 왕겨를 단보당 1천㎏ 또는 마른볏짚 3백㎏을 덮어주어 동해를 줄이도록 한다.

■뽕나무 심기와 뽕밭관리
○누에가루, 동충하초 등 양잠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뽕밭조성을 원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뽕밭관리의 기계화를 위하여 이랑사이 1.2m, 그루사이 0.4m로 하여 한줄밀식으로 단보당 2천80주의 뽕나무를 심는다.
○단보당 퇴비 2천㎏과 석회 2백~3백㎏ 정도 넣고 갈아주도록 하며 뽕나무를 심은 후 15㎝ 정도로 북을 준다.
○이미 조성된 뽕밭에는 단보당 퇴비 2천㎏ 정도 넣고 갈아주도록 하며 뽕나무 가지는 15㎝ 정도만 남기고 잘라서 눈마름병을 예방한다.

■초지·사료작물관리
○초지를 조성할 때 남은 그루터기와 필요치 않은 나무는 새순을 제거하고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잘 다져주어서 목초가 안전하게 월동하도록 한다.
○논 뒷그루 사료작물포장은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않도록 한다.
○볏짚은 논에서 빨리 거두어 들여 암모니아 처리로 사료의 가치를 여 이용하도록 한다.
자료제공 : 당진군 농촌지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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