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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2.07 00:00
  • 호수 251

운정리 마을회관 준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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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권사업으로 1억1천만원 지원
건평 56평에 경로당·회의실 갖춰

신평면 운정리(이장 조병춘) 마을회관이 지난 2일 착공 4개월만에 준공돼 마을주민들이 준공식과 푸짐한 잔치를 벌였다.
정주권 개발사업으로 총 1억1천만원이 지원돼 구 회관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지어진 운정리 회관은 150평의 대지위에 1층 35평, 2층 21평, 총 건평 56평의 현대식 건물로 운정리 주민들의 회합의 장소로 쓰여지게 된다. 회관내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경노당과 리사무실, 회의실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웃마을 주민 등 2백여명이 찾아와 운정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진 것을 축하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준공식에서는 대지 30여평을 희사한 한백준씨와 시공업자인 (주)서룡 최기택씨, 담당공무원 하태은·박천호씨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회관을 건립하기까지 노고가 많았던 조병춘 이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조병춘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정성과 협조로 운정리에 새로운 복지전당이 지어지게 됐다”며 “새로 지어진 회관을 내집처럼 아끼고 충효와 예절을 배우는 산 교육장이 되도록 잘 활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이어 주민들은 경노당과 리사무실의 현판식을 가졌으며,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들고 풍물놀이를 펼치며 회관준공의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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