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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2.28 00:00
  • 호수 254

지도소, ‘농업기술센타’로 명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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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적인 이미지 탈피, 연구기관화

당진군 농촌지도소가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로 이름이 바뀐다. 당진군의회는 지난 17일 제60회 정기회에 상정된 당진군 행정기구설치 조례중 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99년 1월 1일부터 농촌지도소를 농업기술센타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종전의 농촌지도소가 가르치고 이끈다는 관료적인 이미지가 강해 변화된 시대에 어울리지 않아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소 홍천표 지도개발담당은 “명칭변경은 농업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농업기술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말그대로 농업센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에 발맞춰 지도소 직원들도 내년까지 100% 기술자격증을 습득한다는 목표아래 농업기술자로서의 전문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닐온실과 조직배양실, 종합검정실 등 과학영농 지원시설을 갖추게 될 지역농업개발센터(당진읍 원당리)는 내년 6월 본관 준공을 목표로 지난 18일 입찰을 끝내고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으며 시범포 조성사업도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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