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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2.28 00:00
  • 호수 254

밝은사회당진클럽 홍연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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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부회장 박성민, 부회장 신현관·윤기동씨

밝은사회당진클럽은 지난 21일 제일예식장에서 김낙성 군수 등 내빈과 회원·가족 등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FY ’98~줁99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날 ’99년도 신임회장에 홍연호씨가 취임했으며, 지난 한해동안 각종 봉사활동과 회원단합에 앞장섰던 최승남 회장이 자리를 물려줬다.
이날 최승남 회장은 이임사에서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로 미력하나마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었다”며 “이임을 하더라도 8대 회장으로서의 무한책임을 갖고 클럽의 발전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연호 신임회장은 취임선서를 한 후 “선의·협동·봉사-기여의 밝은사회클럽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2천년대를 여는 밑바탕이 되겠다”며 “하나로 뭉치는 회원 여러분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익주 회원이 본부총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박연신 회원이 밝은사회연구소장 표창을, 김추섭·박의환 회원이 회장공로패를 받았으며, 무의탁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헌신한 임효순·유한례 부인회원도 표창을 받았다.
또 홍연호 신임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호서고 최용만·운산공고 김범수 학생에게 각 20만원씩 40만원을 전달했으며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당진군에 기탁했다.
한편 밝은사회당진클럽은 올해 군내 무의탁노인 6명과 결연을 맺어 모두 4백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99 임원명단 △회장:홍연호 △상임부회장:박성민 △부회장:신현관, 윤기동 △사무국장:김용관 △총무:한만우 △재무부장:황규기 △재무차장: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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