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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7.01.13 00:00
  • 호수 157

지도소 이 석 순 과장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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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쌀」 경쟁력 향상 공로인정
늘 운동화차림으로 현장농민과 고락 같이해

「당진쌀」 생산기반확충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농촌지도소 이석순(51세) 기술보급과장이 96년도 종무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과장은 65년 1월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후 3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력으로 낙후된 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여 왔으며 특히 허름한 운동화차림으로 농어민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농업행정을 전개해왔다.
93년 1월 기술보급과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휴경농지 일소와 더불어 쌀 생산기반확충을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을 확대해 왔음은 물론 대호간척농지 2,900ha를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하여 인근농가에 일시 분양토록 주선해주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군내 벼 식부면적 확대와 평균단수증가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석순 과장은 또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직파재배기술을 적극 보급하여 94년도 650ha, 95년도 1,065ha, 96년도 1,100ha 농지를 농민 자율적으로 직파하도록 하여 생산비 절감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과장은 벼농사 고도기술 시범농가로 선정된 신평면 매산리 최득선 농가 10ha의 논을 경영지도하여 전국 최우수농가로 뽑히게 하였으며, 수도작 재배농가인 신평면 매산리 박종환(41세) 농가를 지도하여 충남도 농어촌 발전대상을 수상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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