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당진군연합회 신임회장에 지충원(우강면 공포리)씨가 선출됐다. 연합회는 지난 9일 농촌지도소 회의실에서 읍면 회장단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갖고 임원개선과 결산보고 및 신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호병옥 회장의 후임으로 회장에 선출된 지충원씨는 “당진군 농촌지도자회가 농민을 지도하기 보다는 농촌을 대변하고 타 시군보다 우수한 단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회장 오장근(순성면회장)씨, 감사 조상섭(신평면회장), 이범국(송산면회장)씨는 유임되었으며, 총무에 김종식(석문면회장)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