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PDF보기  기사제보  광고안내  싸이트맵
최종편집 : 2020.1.2 목 08:51
> 뉴스 > 문화/과학 > 과학
     
[마음의 샘터] 어떤 장례식
2005년 05월 30일 () 09:02:00 webmaster@mjmedi.com
학생들과 선생님은 무엇인가를 부지런히 적었다.
“난 팔굽혀 펴기를 스무 번 이상 할 수 없어.”
“난 아무리 해도 수학을 잘 할 수 없어.”
“난 아무리 해도 친구와 친하게 지낼 수없어.”
10분이 지나자 종이 앞 뒷장이 ‘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종이를 반으로 접어 교탁 앞에 있는 빈 종이박스에 넣었다. 그리고는 교실 밖으로 나갔다.
선생님을 삽을 가져다 땅을 파도록 했다. 얼마 후 종이박스를 묻을 만한 무덤 하나가 마련됐다.
“여러분, 다같이 손을 잡고 고개를 숙입시다.”
선생님은 엄숙하게 장례식 때처럼 조문을 읽기 시작했다.

“친구들이여. 오늘 우리는 ‘난 할 수 없어’를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가 지상에 있을 때 우리는 툭하면 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에게 마지막 안식처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떠나갔지만 그의 형제인 ‘난 할 수 있어.’ ‘난 해낼 거야.’ ‘난 당장 할거야.’는 우리 곁에 늘 살아 있습니다. 편히 잠드소서. ‘난 할 수 없어’님,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당신이 없는 세상에서 멋진 인생을 살기를 바랍니다.”
의 다른기사 보기  
ⓒ 민족의학신문(http://t673.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제 30회 한국의사학회 정기학술대...
2019년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
대한동의방약학회 2019년도 상반...
2019년 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2019년도 한방척추관절 전문가과...
2019년 제55차 대한한방소아과...
영화읽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조직도찾아오시는 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제호 : 민족의학신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 | Tel 02-826-6456 | Fax 02-826-6457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6529 | 등록연월일:1989-06-16 | 발행일자 : 1989-07-15
발행인 · 편집인 : 임철홍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철홍
Copyright 2009 민족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medi@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