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민주시민회(회장 이명남)가 지난 20일 제일예식장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민주시민회는 96년도 사업결산과 함께 97년도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민주시민회는 올해에도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회원간 상호교류와 회원교육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현안문제와 주민복지정책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기로 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문화공연을 할 계획이다. 민주시민회는 고문으로 손인교, 박광용, 박주학, 신현택씨를 추대했으며 부회장에 이재만, 김중회씨와 함께 이준섭, 김창태씨를 새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