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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1.02.12 00:00
  • 호수 357

[한보철강]“한보 분리매각 적극 막아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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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섭 도의원 “충청도에도 종합제철 있어야”

[한보철강]“한보 분리매각 적극 막아내야” 주장
장준섭 도의원 “충청도에도 종합제철 있어야”

김낙성 군수의 읍면 연두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장준섭 도의원이 한보철강의 분리매각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된다며 군민들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주 대호지, 정미, 석문, 고대면에서 열린 연두순방에서 한보 분리매각 반대의사를 거듭 밝혔다. 장 의원은 “한보 분리매각은 철근을 생산하는 A지구는 살리고 철판을 생산하는 B지구는 분해시키겠다는 것”이라며 A지구 가동만으론 지역경제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A지구만 가동할 경우 고용인원을 3백여명에 불과하나 A·B지구를 동시에 가동하는 종합제철이 될 경우 고용효과는 3천명”이라며 “경상도, 전라도에 종합제철이 있다면 충청도에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곧 이 문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입수되면 많은 시민운동이 일어날 것이라며 “한보철강의 조기 정상화를 고대해 왔던 군민들 입장에선 급한 마음에 어떻게라도 해결되길 바라는 것이 사실이지만 분리매각이 지역경제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 것인지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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