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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2.12 00:00
  • 호수 357

대호지 장정리 주민들 장승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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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 장정리 주민들 장승제 열어

대호지면 장정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승제를 지냈다.
지난 6일 대호지 장정리 주민들은 대보름을 맞아 예로부터 이어져 오던 장승제를 지내고 마을잔치를 벌였다.
김성신 이장은 “옛날부터 장승배기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장승제가 이어졌는데 6. 25로 끊겼던 마을 전통을 지난 92년부터 부활시켰다”며 “앞으로 해마다 전통을 계승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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