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농협(조합장 이종생)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4천3백만원, 출자및 이용고배당금은 2천2백만원으로 집계됐다. 보기드문 풍년농사였으나 김장채소가격 폭락으로 시름을 겪었던 정미농협은 지난해 전 조 합원의 숙원이었던 종합청사신축으로 편리한 이용을 조합원에게 제공하는데 성공하였다. 정 미농협은 지난해 예수금과 대출금 역시 117~118% 증가하였다. 24일 결산총회에서 정미농협은 1년간 조합운영에 공이 큰 직원과 조합원에 대한 표창을 수 여해 한기열 조합원이 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은 한편 김부기 전무와 홍학기 상무가 중앙회장 공적상을 받는등 9명이 각종 상을 받았다. 이어진 이사선거에서는 만기이사 성창준ㆍ정영호ㆍ한학구 현직이사와 김영황 신임이사가 무투표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