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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용담댐 담수연기 촉구”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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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충남도의회, “용담댐 담수연기 촉구” 결의문 채택

오는 21일부터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충남도의회(의장 김재봉)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용담댐 담수연기와 용수량 재조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청호 맑은물 확보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또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도내 48개 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국 수자원공사가 대청호로 흐르는 물의 75%인 초당 15.6톤의 물을 전주권으로 역류시키고 25%인 초당 5톤정도만을 댐 하류로 방류하려고 해 유입수량 부족으로 대청호가 심각하게 오염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수질오염원 제거후 담수 △용수배분량 재조정 △발전수익금을 금산 등 인근지역 취수원 확보와 수질개선 비용으로 재투자 할 것 등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또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본청 실국 등 40개 기관을 비롯 본회의 승인을 얻은 도교육청, 아산시, 태안군, 충남발전연구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중부농축산물류센터, 충남도 장학회, 안면도관광지개발주식회사 등 모두 8개 기관을 감사하기로 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천안 종합운동장, 당진 행담도 개발현장, 공주 정안면 농촌생활환경시범촌 조성지, 용담댐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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