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회장 손한준)와 부녀회(회장 홍영숙)는 올해 소득사업으로 대 마를 재배하기로 했으며 각종 꽃묘를 재배해 꽃길만들기 사업에 전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고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올해 사업 계획을 세웠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고대면사무소 부근 휴경지 1천평을 임대, 수익성이 높은 대마를 재 배해 활동기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5백평에는 꽃묘를 재배해 꽃길 조성사업을 벌이는 각 마을에 보급하기로 하는등 내실있는 활동을 위한 여건마련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부 녀회원들은 미역판매대금으로 소년소녀가장등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활동도 지속해 나가기 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월례회의에 이어 13일에는 고대면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각 마을 이ㆍ 반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사랑운동 추진 보고대회를 가졌으며, 행사에 앞 서 면내 가로에 심어진 개나리를 전지하고 휴경지 정지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