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집행위 임시총회에서 구성쪾결의 된 상록문화제 특별위원회(위원장 류지환, 집행위 고문)가 지난 12일 산아구식당에서 첫회의 를 가졌다. 류지환 위원장을 비롯 김대희쪾민영근 집행위 부위원장, 표기풍 총무이사, 최종길 홍보이사 등 위원 5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문화원 신축관계로 문화원 에서 상록문화제를 치르기가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임시동안 사무국을 현 문화원에서 재향군인회 사무실로 이전하는 안을 추천받아 재향군인회측과 교섭하기로 했다. 또한 열악한 상록문화제 재정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향토음식전시장의 찬조금을 받기로 했으며 각 단위행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별로 이사 1인과 집행위원 1인만을 두는 것으로 조직을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