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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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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룰과 일정은?]
시장후보 전략공천지역에 포함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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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까지 공천 마무리

지난 2일부터 6.13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각 당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각 선거구마다 경선을 통한 공천경쟁이 치열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시장 후보를 제외하고 대부분 시·도의원을 전략공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성 15% 가점…의정평가 하순위 10% 감점

4월 중순부터 시작해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 경선은 4월에 들어서야 구체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의 시장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시·도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된다.

하지만 공천심사 시 △당선 가능성 30% △정체성 15% △기여도 10% △업무수행능력 15% △도덕성 15% △면접결과 15%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노인·중증장애인·다문화이주민에게는 15%, 청년 등에는 10~15%의 가점을 부여하고, 현역 의원은 의정활동을 평가해 하위순위 대상자에게 10% 감점을 주기로 했다.

충남 지자체장 2곳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위원장 어기구) 당원은 약 1만1000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 말 이전에 입당해 투표권이 주어진 권리당원은 4000명 정도라고 당진지역위원회는 밝혔다. 당진시장 후보로는 △김홍장 현 당진시장 △강익재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 △한광희 당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상임위원장이 경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가운데 한광희 후보는 안준영·백종선 시의원 후보와 함께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예비후보 자격이 보류된 상태다. 또한 도당에서는 전체 시장·군수 후보 가운데 2곳을 전략공천 할 계획이어서 당진이 전략공천 지역에 포함될 지 혹은 경선을 치러 후보를 선정할지도 관심사항이다.  

현역의원과 정치신인 경쟁 치열

도의원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심상찬 후보가 있는 도의원 제1선거구에 홍기후 시의원이 출마를 선언해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원으로는 3선에 도전하는 송산의 안효권 의원에게 윤명수 후보가, 신평의 양창모 의원에게는 최연숙 후보가 도전장을 내놓고 뜨거운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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