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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7.06.16 00:00
  • 호수 179

3년째 놀리던 수렁논 1천8백평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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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새마을협의회

【대호지】 대호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봉환)와 부녀협의회(회장 한창애)는 휴경농지 없애기 운동 차원에서 지난 6일 대호지면 송전리에 위치한 휴경논 1천8백여평에 모내기를 했다.
이곳은 경작여건이 매우 열악한 수렁논이어서 올해로 3년째 농사를 짓지 않고 있었는데 대호지면 남녀지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 수일간에 걸쳐 고르기 작업을 한후 어렵게 모를 심은 것.
최봉환 회장은 “다랑이논이라 깊게 빠져 이앙기를 밧줄로 잡아끌며 모를 심고 일부는 손모를 심느라 애를 먹었다”며 “가을추수때 공들인 만큼의 수확이 나올 수 있도록 신경써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호지면협의회가 휴경논을 경작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곳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뜻있는 봉사사업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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