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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02.21 00:00
  • 호수 310

문화/호수시문학회 정기원씨 신인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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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학공간 2월호에 ‘장날’ 등 5편 당선

당진읍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정기원씨가 월간 문학공간 2월호에 신인상 추천을 받았다.
정씨는 다년간 지방일간지의 독자난을 통해 시를 발표했으며 지역의 시문학 단체인 호수시문학회에서 활동하면서 시인의 꿈을 키워왔다.
이번 월간 문학공간 2월호에서 정씨는 삶의 의미와 인간의 길을 고뇌하는 시 ‘장날’, ‘서해대교’ 등 5편을 출품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를 담당한 엄창섭·서동철·최광호 위원은 “언어를 절제하는 시 세계가 특징으로 형성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평소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소박한 감성과 시심으로 삶을 키워간다는 평을 듣고 있는 정씨는 수상소감으로 “어렵고 각박한 세상에 시 문학을 통해 고장의 문화를 승화시키고 시로나마 위안과 함께 메마른 정서를 달랠 수 있다면 보람이 되겠다”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가족과 호수시문학회원, 그리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문학의 육성과 후진양성에 노력한 홍윤표 고문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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