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청 소속이면서 국가대표인 손진환, 김형진, 이택기등 일류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당진군 배드민턴협회가 6월 23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군 체육회장 김낙성 군수를 단장으로 유태철 군의회의장과 관계공무원, 선수, 임원등 15명의 방문단이 참가했다. 작년 11월 당진군의 초청으로 친선경기를 가진 적이 있는 필리핀 배드민턴협회는 이번에 협회장인 라모스대통령 영부인의 친서와 함께 당진군팀을 초청해 방문이 이루어졌다. 국제간 친선경기를 계기로 당진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감각을 높여줌으로써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 당진군은 앞으로도 필리핀과 배드민턴 교류는 물론 무역교류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