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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 서해대교 안정성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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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 서해대교 안정성 추궁

“염해와 바람 등으로 교량손상 우려”
“교량 안전대책 밝혀달라”

송영진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해대교의 안전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송 의원은 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교량의 대부분이 해상에 위치해 있어 바닷물에 의한 염해로 교량의 수명이 단축될 우려와 함께 9.3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한 바닷바람이 불거나 지진으로 인해 교량이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1940년 개통 4개월만에 풍속 19m의 바람으로 무너진 터코마 해협교의 예를 들었다.
또한 “지난 1996년 감사원 감사에서 내진설계에 대해 지적받은 것은 최초 설계시에 완벽하게 되지 못했던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며 “서해대교의 시공 중, 그리고 완성 후 교량의 안전대책과 지진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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