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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7.07.14 00:00
  • 호수 183

당진축구 미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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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어린이 축구교실 곧 개막
군 생활체육축구연합회, 꿈나무 육성 ‘신호탄’

2002년 월드컵 유치를 앞두고 당진군에도 축구바람이 불고있다. 특히 이 바람은 최근 몇년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온 당진 축구계에 더 큰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진군 생활체육축구연합회(회장 하상준)가 대대적인 좥어린이 축구교실좦을 열기로 한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연합회중 3개지역만 선발해 열리는 어린이 축구교실은 도 연합회와 우리군 출신 국가대표 선수인 이재일(43세)씨의 공동노력으로 얻어져 군내 운동계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그래서 명칭도 「이재일 어린이 축구교실」이다.
군 연합회는 축구붐 조성과 함께 청소년의 체력ㆍ정신력 향상, 당진군 축구의 풍부한 저력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어렵사리 「이재일 어린이 축구교실」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회 김영배 총무는 “축구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협동심과 준법정신을 길러주고 나아가 훌륭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길러준다”고 축구의 장점을 일러준다.
당진군 축구는 그동안 특별히 빛을 보지 못했으나 95년, 96년 도민체전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면서 위력을 과시하기 시작해 이번 어린이 축구교실을 거친후에는 탄탄한 축구군으로 손색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일 어린이 축구교실」은 8월 3일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열려 축구를 통한 인성교육과 축구이론을 가르치며 참가자 전원에게 교육에 필요한 체육용품이 지원된다. 교육비는 1개월에 1만원, 남녀 초ㆍ중학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재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신청서가 배부되고 있으며 신청희망자는 보호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장소는 당진읍 읍내리 가원예식장앞 동부화재(하상준) 사무실, 신청마감은 7월 26일까지이다.
「이재일 어린이 축구교실」은 수석지도자인 이재일 선수와 함께 상임지도자인 김범수(송악출신, 대우축구단 선수), 김인겸(당진읍 출신, 유공 프로팀), 김영배(당진읍, 평택고)씨가 책임지도하게 된다.
이재일 어린이 축구교실
ㆍ인 원:100명 모집
ㆍ기 간:8월 3일 ~ 12월
ㆍ장 소:당진상고 운동장
ㆍ신청접수:7월 26일까지
ㆍ신청장소:가원예식장앞
동부화재
ㆍ문 의:356-4767 하상준
52-1113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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