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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천여행지]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2005년 12월 16일 () 14:01:00 webmaster@mjmedi.com
   
 
문화와 예술, 자연이 함께 파주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은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1994년부터 기획되어 오다 1997년 경기 파주 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한데서 태동했으며, 진행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예술마을’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현재 소설가 박범신, 방송인 황인용, 영화감독 강제규, 강우석, 가수 윤도현 등 문화 예술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예술분야에 걸쳐 총 370여 회원들이 있다. ‘헤이리’라는 독특한 이름의 연원은 파주 지역의 전통 농요인 ‘헤이리 농요’에서 따 온 순수 우리말이다.

헤이리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안내 정보를 얻은 후 본격적인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종합예술마을이라 규모가 너무 커서 걸어서 돌아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자동차로 쉽게 마을을 돌아볼 수도 있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헤이리 마을을 돌아보는 방법은 ‘헤이리 투어’에 참가할 것을 권한다.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씩 무료로 진행되는 이 투어는 마을설립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들과 마스터플랜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이색적이고 독특한 마을 명소들을 샅샅이 돌아볼 수 있다.

각종 미술작품들이 자연의 생생한 숨결과 어울려 그대로 또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 되는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은 새로운 분위기를 찾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베니스 비엔날레 출품작인 ‘커뮤니티하우스’, 헤이리의 맛집 카페 겸 레스토랑 ‘크레타’와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여행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차와 함께 책을 보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북카페 ‘반디’는 건물의 둥근 벽면 전체를 책꽂이로 만들어 특히 인상적이다.

소설가 ‘정한숙 기념홀’에서는 빗방울이나 이슬 등 관람자의 생각대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이항아의 설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방송인 황인용씨가 운영하는 뮤직카페 ‘CAME-RATA’에 들러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각각의 현대적인 건물 안에 전시되고 있어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차례차례 둘러보면 헤이리만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 가는길 : <자가용> 자유로를 이용해 문산·통일전망대 방면으로 직진 → 통일동산(금촌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다가 성동4거리에서 통일동산 방향으로 우회전한 후 그 다음 4거리에서 좌회전하면 통일동산 지구 내 헤이리 문화마을.
<대중교통> ·1000번 : 대화역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912번, 77-3번 : 맥금동 종점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등
·파주지역(92, 133, 900, 150번) : 맥금동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금촌역(기차) : 금촌역 하차 후 헤이리행 버스 이용
◆ 홈페이지 : www.heyri.net
◆ 문의 : 031)946-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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