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도에 개설된 신성전문대 사회교육원(원장 인권식, 이학박사)이 지난 2일 제1기 수료생 167명을 배출했다. 이날 오후2시 공학2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김진권 교육장, 이청준 경찰서장, 김준환 당진향교 전교등 군내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 수료생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도 틈틈히 시간을 내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인권식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은 원로지도자과정 50명, 여성지도자과정 40명, 지역사회지도자과정 50명, 음악지도자과정 27명등 167명으로 특히 수료생 중에는 김낙성 군수도 포함됐다. 이날 인권식 원장은 수료식사를 통해 “성인교육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린이의 교육에 직결되며 세상을 평화로운 곳으로 만드는 교육”이라며 성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가슴깊이 새기어 우리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지도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1년간 충실히 수업에 참여한 10명의 수료생들에게 개근상이 주어졌으며 각과 임원들은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신성전문대 사회교육원은 이날 1기 수료식에 이어 오는 10일 오후2시 같은 장소에서 제2기 사회교육원생 입학식을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