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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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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 싹틔우기 온·습도 조절 주의해야

● 씨감자 욕광최아법
(햇볕 싹틔우기)
" 목적 :
건묘 육성 및 조기다수확
" 시기 :
2월 중하순 ~ 3월 초순
" 온·습도 :
15~20℃, 70~85%
" 기간 : 20일
씨감자 햇볕싹틔우기는 햇볕을 간접적으로 쪼여 감자의 싹을 틔우는 기술로써 감자싹의 웃자람을 막고 튼튼하게 싹을 틔워 파종·재배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감자의 싹을 틔워 재배하면 직파재배보다 싹이 빨리 출현하여 조기수확을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량증수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너무 햇빛이 강할 경우 감자싹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햇볕이 너무 약한 경우에도 감자싹이 연약하게 자랄 수 있어 하우스에 50%정도 차광망을 씌우는 것이 좋다.
싹틔우기에 알맞는 온도는 15~20℃이며 온도가 28~30℃로 올라가면 감자싹이 웃자라게 되고 질식에 의해 흑색심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싹을 틔울 때 습도가 높으면 감자싹이 연약하게 되는 반면 너무 건조하면 씨감자의 지나친 수분 소모로 활력이 떨어지므로 땅위에 비닐과 볏짚 등을 깔아 70~85%의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 씨감자는 바닥에 3개정도 겹치도록 하는데 이렇게 하면 한평당 160kg정도 처리할 수 있다.
싹틔우기전 리조렉스분제를 처리하면 잘록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처리기간 동안 햇볕을 고루 받게 하기 위해 가끔 씨감자의 위치를 바꿔 주고 싹의 길이는 수미 1.0㎝, 대지 1.5㎝정도가 알맞은데 보통 20일정도 소요된다.

● 보리 생육재생기 관리 요령
지난 2월9일 농업기술센터가 송악 봉교리 논보리 단지의 생육조사 결과 평년에 비해 초장이 3.1㎝ 크고, 평방미터당 경수가 33개 많았으며, 고엽율 또한 전년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이번 겨울에 많은 눈이 보리밭을 덮어 보온의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앞으로 중·후기 관리를 잘하면 다수확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쌓인 눈이 녹아 습해의 위험이 크므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여 물빠짐을 좋게 해야 한다.
우리지역의 보리 생육재생기는 전년의 경우 2월19일이었으며 올해의 경우는 적설로 인해 전년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육재생기 판단은 보리의 지상부 1cm 부위를 잘라 속잎의 생장이 관찰될 때나, 보리를 뽑아 보아 새뿌리의 신장이 확인될 때를 생육재생기로 본다.
보리 웃거름 주는 시기는 생육 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로 시용해야 효과가 높으며, 시용량은 300평당 요소 10㎏이며, 사질토나 작황이 불량한 포장은 5㎏/10a씩 2회로 나눠준다.

자료제공 : 당진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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