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1.02.19 00:00
  • 호수 358

[군수 읍면순방]당진읍 “어원~무수동 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해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답변 “과속방지턱 사고원인 될 수 있어 충분히 검토하겠다”

군수읍면순방
당진읍

“어원~무수동 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해달라”
답변 “과속방지턱 사고원인 될 수 있어 충분히 검토하겠다”

<주민 건의내용과 군수답변>

▲김복성(탑동리장) : ①탑동리에 주소지를 둔 상당수 경작자들이 채운평야에서 경작을 하고 있는데 경작지가 고대면 항곡리로 포함돼 있어 벼수매와 농약 등이 고대면으로 나가고 있다. 경작자의 주소지인 당진읍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 ②당진읍도 산물벼 수매를 받아달라.
△답변 : ①원래 지침에는 농지의 소재지에서 농약과 추곡수매를 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읍면과 협의해서 경작자 주소지 본위로 하도록 기술적인 문제를 검토해서 통보하겠다. ②당진농협에서 금년부터 건조장을 시설해서 산물벼를 수매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강병태(대덕1리장) : ①기존 대덕리 쓰레기 매립장은 송산면 가곡리 매립장으로 이송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아직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대처방안은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언제 발표할 것인지 밝혀달라. ②농림지역으로 설정된 대덕리와 수청1·2리 지역에 대해 경지정리를 해달라. ③지난 1월7일 폭설로 대형 하우스들이 붕괴돼서 시설채소 경작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복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바란다.
△답변 : ①비위생매립장에 대한 복구기본계획이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3월 중 용역결과가 나오면 11월까지 세부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02년도부터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비위생매립장의 쓰레기를 위생매립장으로 옮기는 것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데다 위생매립장 건립조건에 건립 이후의 생활쓰레기만 받기로 명시돼 있기 때문에 곤란하다. ②수청리와 대덕리 주민들이 땅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해서 경지정리를 하지 못했다. 경지정리를 위해서는 삽교천에서 농업용수를 끌어와야 하며 이를 위해 중간에 양수장을 설치해야 한다. 주민들이 원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
③지난 8일에도 농민대표들과 함께 농림부 장관을 만나 건의한 바 있다. 앞으로도 피해농민들이 어렵지 않게 적은 비용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동완(교동리장) : 어원식당~무수동 사거리 도로에서 많은 차량들이 과속으로 질주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과속방지턱을 마련하든지 경고등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답변 : 과속방지턱은 또 다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검토해서 조치하도록 하겠다.

▲김부기(시곡1리장) : 시곡~수청리간 농어촌 도로 공사에 있어 물이 논으로 유입되고 있다. 유수로를 소하천으로 연결 시공해 달라.
△답변 : 현지를 확인해서 불합리한 면이 있다면 시정하도록 하겠다.

▲김길안(운곡리장) : 운곡리 군부대 앞~봉생리 내리막길 커브에서 매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길옆 측구를 복개해서 인도로 개설해 달라.
△답변 : 현장 점검해서 검토처리하도록 하겠다.

▲전병길(계성2리장) : 계성2리 노인정~정우연립 간 35m 구간을 소방도로로 개설해 달라.
△답변 : 예산형편상 어려움이 있으나 빠른 시일내에 해야 할 곳으로 알고 있다.

▲김수자(사기소2리 부녀회장) : 사기소2리 성당초등학교 학생들이 하교길에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릴 곳이 마땅치 않아 가게 주변을 맴돌고 있다.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인 만큼 조속히 승강장을 설치해 달라.
△답변 : 승강장은 근처에 가게나 비를 피할 곳이 없는 곳부터 우선 설치하려고 한다. 현지를 확인해서 설치를 검토하겠다.

▲양응세(중앙리장) : ①이 지역에 살면서 그 동안 화재와 물난리, 폭설을 겪었지만 행정당국의 대처는 그 동안 똑같았다. 시장 화재 때에도 군유재산임에도 상인들이 복구사업을 벌였고 물난리 때도 죽방 터진다고 해서 상인들이 아우성을 친 바 있다. 지난 1월17일 폭설시 제설작업으로 공직자들이 엄청난 고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재난이 있을 때는 선조치하고 후속 처리했으면 한다. ②지역개발에 있어 홍보성 인기성 사업이 있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언제쯤 사업에 착수해서 시설물이 들어서는지 알려달라.
△답변 : ①개군 이래 제설로 인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특히 눈이 오면서 그대로 얼어붙어 엄청난 교통체증을 일으켰다. 거의 전 노선에 버스가 들어가지 않았고 농촌지역에서는 양계장이 무너져 닭이 얼어죽기도 했다. 제설장비는 하나도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건설업체의 지원을 받으려 했지만 기사들이 잘 협조하지 않았다. 또한 눈 치우는 예산은 한푼도 없는데 시가지 주민들은 내 집 앞 눈을 안 치운다고 항의했다. 군으로서도 어려움이 많았다. ②구획정리사업은 계획대로 하고 있지만 공사하다 보면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예산이 확보된 만큼 계획대로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