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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의사회장 후보군 40대에 집중
2006년 01월 20일 () 14:02:00 webmaster@mjmedi.com
김정곤 씨 등 3인, 출마 하마평에 올라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0일 제28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일정을 공고함에 따라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간선제로 치러지는 서울시회장선거는 26일까지 입후보자등록과 등록후보자심사, 등록후보자 기호추첨을 끝낸 뒤 2월 20일까지 선거유세를 벌인다.
선거출마자는 대의원 11~16명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회비와 각종 부담금을 완납하고 7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합동정책발표회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 선관위와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선거는 2월 21일 타워호텔에서 열리는 서울시대의원총회장에서 치러진다.

선거일정이 공고됨에 따라 누가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는 현직 분회장인 김정곤 강남구 회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는 김영권 강서구 회장은 후보등록을 할지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 전직 한의협집행부의 일원이었던 H씨도 자천타천으로 출마설이 돌고 있으나 최종 출마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정열 현 서울시회장은 최근에 열린 서울시 정기이사회에서 “평회원으로 돌아간다”고 밝혀 불출마가 확실한 상태다.
결국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서울시회장선거에 출마할 후보는 40대 3명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독 출마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서울시 회원들은 “이번 선거가 재미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해 선거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3명은 모두 같은 대학(경희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과열될 우려도 있지만 후보의 런닝메이트와 이사후보군, 그리고 후보자의 리더십에 따라 선거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의사 평균연령이 42세라는 점에서 누가 당선되든 연령적으로 3천400명의 서울시한의사를 대표하는 데 무리가 없으며, 회무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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