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이 탑재된 임플란트 전문 치과병원’은 이음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대표 원장 임정훈, 이하 이음치과)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음치과는 디지털 치과로서 안전하고 완벽한 치과 진료로, 국민의 ‘건강과 맛있는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3D CT와 스캐너로 데이터 파악
이곳의 특별한 점은 ‘디지털 치과’다. 먼저 3차원 CT와 구강 스캐너를 통해 환자의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위턱뼈와 아래턱뼈의 돌출된 부분) 상태와 해부학적 구조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단 1회 촬영만으로도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편리하면서도 정확성까지 높다.
여기서 얻은 3D 영상 데이터를 가지고 시뮬레이션 수술을 통해 맞춤형 최적의 수술계획을 수립한다. 그리곤 캐드와 캠 프로그램으로 인공치아를 디자인해 3D프린터를 통해 수술 가이드 역할을 해줄 보철물을 제작한다. 환자에게 맞는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거친 수술 방식, 그리고 수술 가이드 보철물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수술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구강악안면외과란?
한편 ‘구강악안면외과’란 입과 턱, 얼굴 부위의 전반적인 외과 진료를 담당하는 분야다. 이곳에선 사랑니 발치와 임플란트와 같은 수술부터 양악수술, 악안면 부위 외상, 얼굴과 목 쪽에 생긴 종양 수술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진료를 담당한다.
이음치과에서는 치아가 없는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골이식술, 신경까지 건드려 수술이 필요한 매복치 수술, 턱관절 질환 등 수술에 특화됐다.
골이식술의 경우 치조골이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술을 해도 임플란트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골이식재를 넣어 뼈 형성을 유도하거나 치조골 양을 증대시켜 임플란트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매복치를 비롯해 측면으로 자란 난발치 등 수술이 필요한 발치 시 의사들의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최적의 수술을 이뤄낸다.
3명 전문의 구성…전문성 높여
이음치과는 임정훈 대표원장을 비롯해 이진선, 박능호 세 원장이 진료하고 있다. 임정훈 대표원장은 치의학박사로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외래교수면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더불어 이진선 원장은 치의학 석사이자 치과보철학과 전문의, 박능호 원장은 통합치의학전문의다. 보철과 수술, 일반진료의 전문성을 모두 갖춘 셈이다.
한편 이음치과는 예산을 비롯해 당진과 서산, 태안, 보령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3년 이음치과의원으로 시작해 매년 병원 확장에 나섰으며 지난 2018년에는 누적환자 10만 명을 돌파하고 2019년에는 매출 29억 원을 달성키도 했다. 매출액은 다시 3D 모델 스캐너와 3D CT/파노라마, 3D프린터 등 디지털 진료 장비를 마련함으로써 의료 수준을 높였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권고 및 보건당국에서 사용하는 HOCL(미산성차아염소산수) 소독수를 매일 수차례 소독하고 치료 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을 위해 일회용 용기에 담아 전달키도 했다. 이밖에도 다섯 차례의 해외 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김진배 경영지원 실장은 “지난 2013년 개원 이후 이음치과는 계속해서 투자하며 비전에 맞춰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 서북부 전체를 아우르며 지역사회를 위한 치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훈 대표원장
- 치의학 박사
-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외래교수
-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
-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
-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정회원
- 전 공군 항공우주의료원 진료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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