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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3.05 00:00
  • 호수 360

[경기도 지방신문의 눈]평택항 서부두 준공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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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신문의 눈]
평택항 서부두 준공 지연

오는 6월 준공예정이던 평택항 서부두가 마무리공사 지연 등의 이유로 오는 연말께나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서부두 축조공사 올해 사업분인 부두시설 포장과 잔교건설 등 마무리 공사를 담당할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인천해양청은 이와관련, 서부두공사의 준공시기는 잔교시설, 조명공사 등이 모두 끝나는 오는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양청은 그러나 “현재 서부두 안벽축조공사는 예정대로 공사를 벌이고 있어 오는 7월께면 야간을 제외한 낮시간대는 선박들이 부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평택항 서부두 부두운영회사 선정 등 부두운영과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도 지연이 불가피해 부두운영시기는 내년이나 가능하게 됐다.
한편 지난 97년 5월 착공한 평택항 서부두 축조공사는 정부예산 678억5천200만원이 투입돼 3만t급 선박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이다.
백범진 기자/bjpai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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