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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3.05 00:00
  • 호수 360

군체육회 부회장에 이보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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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엔 이병노씨 선출

군체육회 부회장에 이보호씨
사무국장엔 이병노씨 선출

당진군체육회(회장 김낙성 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가맹 단체장과 이사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를 비롯, 2001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이 논의됐으며 임원임기 만료에 따른 새 임원의 선출도 있었다.
체육회는 지난해 성과로 52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것과 도지사기 축구대회와 임해지구 배드민턴대회 등을 당진에서 개최함으로써 선진 체육군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것을 꼽았다.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 31회 군민체전을 10월경에 개최,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충남 코리아 보디빌딩대회와 호서기 유도대회 등 도단위행사와 군수기·협회장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당진 체육의 위상제고와 우수선수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천안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도민체전위원회에서 최근 도민체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군 본 예산에 이미 편성된 도민체전 사업비 1억1천만원의 집행문제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도민체전 미개최에 따른 다른 대안이 현재 논의중인 상태여서 도민체전 사업비 집행문제는 추후 논의하기로 유보됐다.
한편 이날 임원선출에서는 이풍우 상임부회장이 임기만료와 함께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부회장에 이보호 전 사무국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사무국장엔 이병노 전 총무이사가 선출됐다. 또 신임감사에 신정수 전 재정이사가 선임됐으며, 정용해 부회장, 이영민 운영국장, 복완수 감사를 비롯, 이사 43명은 전원 유임됐다. 이풍우 전 상임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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