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협 자산 277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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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0.2% 성장

당진신협 자산 277억원 기록

전년대비 10.2% 성장
김석곤씨 등 우수조합원 각종 표창받아

당진신협(이사장 김은기)이 2000년도 결산에서 자산 277억원에 조합원 858명이 증가했다.
지난 23일 당진신협은 군민회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당진신협은 지난 2000년도 결산을 통해 조합원 6천137명에 자산 277억원을 기록해 858명의 조합원이 증가하고 10.2%의 자산이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신협 국악회가 공연을 펼쳐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열렸으며 각종 사은품도 제공돼 조합원들을 기쁘게 했다.
당진신협측은 “지난 한해 동안 160여개의 단위조합이 퇴출되는 등 그다지 밝은 해는 아니었으나 다행히 본 조합은 4회의 자체 감사와 금융감독원의 정기감사를 통해 경영전반에 대해서 흡족한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역시 우량금융기관간 합병과 외국 선진 금융기관들의 진출로 인해 혹독한 한해가 되겠지만 조합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새로운 각오로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당진신협은 조직의 효율성 극대화와 내실경영의 정착, 경영합리화를 통한 신용사업의 극대화를 기본목표로 하는 2001년도 사업계획안을 제출, 조합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당진신협은 올해 본점 지하 1층을 수지침과 가요교실 등으로 운영하고 3층 소회의실을 주민 소그룹모임과 단체에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3개 고교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1개 초등학교에 대한 결식아동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김석곤 조합원 등 우수조합원에 대해 각종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자 명단 △고액예탁우수:김석곤, 최노흥 △계속거래우수:김예환, 이남희, 조병길, 송동섭, 김영렬 △출자거래우수:최종기 △대출거래우수:김재곤 △제3대 산악회장: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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