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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추천명소] 보해매실농원
2006년 03월 17일 () 13:04:00 webmaster@mjmedi.com
   
 
□ 매화꽃의 절정 해남 보해매실농원 □

봄을 부르는 매화꽃의 절정은 해남의 보해매실농원에서 만날 수 있다. 사군자의 으뜸인 매화는 그 고고한 자태와 은은한 향으로 수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되어왔으며, 그 결실인 매실은 옛부터 귀중한 건강식품으로 다뤄져 왔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보해매실농원은 1979년부터 조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매실 재배단지로 꼽힌다. 14만평의 대규모 농원에는 50여종 1만4천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이른 봄이면 ‘꽃천지’를 이룬다.

매실농원에 피는 매화는 남고, 백가하, 앵숙, 소매 등이며 그 색도 홍매, 백매, 청매 등 각양각색이다. 매실 수확기인 6월 중순에는 이 일대 주민 500명이 일주일을 매달려야 매실을 다 딸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매실은 소주에 담가져 5년간 숙성을 거쳐 시중에 나온다.
특히 보해매실농원은 눈처럼 하얗게 뒤덮인 매화 터널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뤄 영화 ‘너는 내 운명’과 ‘연애소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매화는 이른 봄 다른 초목은 아직 추위에 떨고 있을 때 홀로 꽃을 피워 맑은 향기를 전한다고 해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린다.

매년 한 해 평균 30만명이 찾을 정도로 상춘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곳이다.
또 해남의 대표명산인 두륜산에서 땅끝으로 향하는 산줄기가 마지막으로 솟구쳐 오른 곳이 달마산이다. 공룡능선처럼 울퉁불퉁한 바위 암릉으로 이루어진 달마산은 그 높이가 500미터가 채 되지 않지만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는 등반코스는 남녘바다에 실려 오는 봄내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달마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미황사는 애기동백숲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으로 호젓한 오솔길을 따라 동백향을 맡으며 부도원까지 걸으면 잠시나마 속세를 잊게 된다.
그밖에 해남의 주변 관광지로 대흥사, 땅끝관광지, 녹우당, 고천암호, 우항리공룡화석지도 가볼만하다.

◆가는 방법 : 자동차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산IC-나주-목포-영산강 하구둑-대불방조제-영암방조제-해남-진도방면 18번 국도-806번 지방도를 지나 산이면 소재지를 거쳐 해남읍 쪽으로 4㎞

◆문의 : 보해매실농원 061)532-4959,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061)53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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