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원장 박용진)이 지난해 12월19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60일간에 걸쳐 종천면 화산리 수리너머재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31점의 고분과 관련유물이 발굴됐다. 발굴조사면적이 1천225평이었지만 조사결과 청동기시대의 고분이 주변일대에 널리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1기의 유구중 청동기 시대 주거지 1기와 시대미상의 수혈1기도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29기의 유구는 백제시대 이후(사비도읍기)의 유물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이 일대에서 수습된 유물은 이번에 수습된 유물을 포함, 모두 36점이다. 뉴스서천 2월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