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1.03.19 00:00
  • 호수 362

행담도 농특산물 판매장 이달말 개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호는 ‘행담도 파머스마켓’

행담도 농특산물 판매장 이달말 개장
상호는 ‘행담도 파머스마켓’

충남도가 건립하고 당진군이 직영하게 될 행담도 농특산물 판매장이 오는 3월말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지난 13일 권갑순 부군수의 주재로 이 시설의 운영에 참여하기로 한 신평농협과 당진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담도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협의회를 갖고 개장일정과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월 충남도로부터 1층 시설물을 인수, 내부시설을 완료했으며 지난 3월2일에는 도내 농산물 납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 판매장에서 취급할 농특산물에 대한 납품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남도 홍보관으로 이용하기로 한 판매장 2층의 시설이 완료되는 오는 3월말 동시 개장하기로 했으며 충남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과 특산관광기념품을 취급하기로 했다.
또 매장의 상호는 ‘행담도 파머스마켓’으로 행담도 종합개발과 함께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등이 주 이용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 고객에게 친근감을 주고 지역의 생산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취급하는 농산물 전문판매장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당진군과 협약을 맺고 물품의 구매 및 판매업무를 맡기로 한 신평농협과 당진축협측이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윤보전을 당진군에 요구했으나 일단 1년간 운영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매장운영으로 발생하는 순수익금의 5%를 당진군에 납부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담도 농특산물 판매장은 행담도 휴게소 옆 도유지 연 면적 4백평의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 2백평은 당진군이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으로 직영하고 2층은 충남도 홍보관으로 도에서 민간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