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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선관위, 사전선거운동 자치단체장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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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지사 자제권고, 서산·태안·홍성군수 등 주의·경고

도 선관위, 사전선거운동 자치단체장 무더기 적발
심대평 지사 자제권고, 서산·태안·홍성군수 등 주의·경고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에 치러질 전국동시 4대 지방선거와 관련, 최근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단체장의 선심성 행정 등 사전선거운동 혐의 사례를 무더기 적발하고 각각 주의 또는 경고조치 했다.
도 선관위는 김기흥 서산시장과 이상선 홍성군수를 각각 사전선거운동 제한규정을 어긴 혐의로 각각 경고조치하고 충남도 유덕준 정무부지사와 윤형상 태안군수에 대해서는 각각 주의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심대평 충남도지사에 대해서도 자제를 권고했다.
김기흥 서산시장은 지난 2월 읍·면을 순시하면서 초청주민에게 음식을 제공해 경고조치됐고 이상선 홍성군수는 지난 해 판공비로 지출한 축·부의금중 23명에 지출한 161만원이 선거법에 저촉됐다.
충남도 유덕준 정무부지사는 자신이 발행하는 ‘도정신문’에 심대평 충남도지사의 시·군 순방소식과 함께 심지사의 사진을 게재해 간행물 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
이와관련 도 선관위는 유 정무부지사에게 주의처분을 내리고 심 지사에게는 자제를 권고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윤형상 태안군수는 자신이 발행하는 ‘태안소식’에 사진을 게재해 도선관위로부터 주의처분을 받았다.
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1년이나 넘게 남아있음에도 불구, 일부 단체장들이 벌써부터 선심행정과 업적홍보 등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단체장들의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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