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종합버스터미널 건축 설계가 지난 2월말 당진군에 정식 납품됐다. 버스터미널에 대한 건축 설계 용역을 맡은 ‘도원건축사 사무소’는 지난 2월28일 용역을 완료해서 당진군에 설계서를 납품했다. 당진군에 납품된 건축 설계서에 따르면 터미널 총 부지는 모두 9천388평으로 터미널 동은 건평 509평에 지상 3층 건물로 설계됐다. 터미널 동의 1층에는 전기 및 기계, 근린시설, 2층에는 대합실, 3층에는 각종 사무실 및 근린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터미널에는 승용차 주차장 1천3백평과 함께 광장과 택시승강장 등도 예정돼 있다. 당진군은 이후 납품된 설계서에 대해 건축협의와 공사인가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주택공사가 원당택지개발지구 기반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