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과학환경 농업의 요람이 될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조성공사가 지난 16일 신암면 종경리 부지에서 삽질이 시작됐다. 충남도는 종경리 일원 21만여평의 자리에 도비 322억원, 국비 200억원 등 522억여원을 들여 농업연구와 지도교육을 위한 농업기술원과 박물관 및 농업공원과 시험·실습포장 같은 시설을 2003년까지 완공하고 농업연구정보관과 농업인교육 복지관도 마련할 게획이다. 2003년에 테크노파크가 준공되면 200여명의 연구, 지도공무원이 상주하면서 새로운 농업기술 연구와 연간 80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면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예산군이 명실상부한 충남농업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