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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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과학기술정보원 등 참여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열려

중소기업진흥공단·과학기술정보원 등 참여
각종 자금·기술·판로지원 설명 및 상담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지원기관이 후원하는 200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각계기관에서 지원방안 설명과 함께 개별상담을 벌였으며 관내에서 중소기업인 1백여명이 참석해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신창수 충남도 기업지원과장은 “충남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업애로상담을 받고 있으며 경제정보지 발간 배포와 함께 중소기업인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각종 자금 및 기술, 판로 등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갖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문의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는 “사업개시일로부터 3년 이상인 가동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율 30%, 벤처기업법에 의한 벤처기업 등에 대해 동일 업체당 40억원 이내로 연 6.75%의 금리에 8년이내 대출기간의 조건으로 중소기업구조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공단지 입주기업 지원과 벤처기업 창업지원, 아파트형 공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등에서도 각종 지원시책을 밝혔으며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각종 안내 팜플렛과 자료를 유심히 살펴보며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설명이 모두 끝난 이후에는 즉석에서 개별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3/4분기부터 성장이 둔화되고 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 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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