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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4.09 00:00
  • 호수 356

평택항 개발, 내년부터 국가투자사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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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공단에 국비로 3개 선석 건설

평택항 개발, 내년부터 국가투자사업으로 전환
석문공단에 국비로 3개 선석 건설

인천항과 평택항 개발을 위한 상당수 민자사업이 내년부터 재정(국가)투자사업으로 전환된다.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일대 항만시설의 효율적인 확충을 위해 내년 인천·평택항 개발 사업을 민자사업에서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3월13일 밝혔다.
이번에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이 추진되는 사업은 평택항의 경우 기존 재정투자사업이 18개 선석에서 내년에는 33개 선석으로 15개 선석을 늘리기로 했다.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이 추진되는 민자사업은 포승 공장전용부두(5만t급×2선석, 2만t급×4개선석)와 석문공단부두(2만t급×3개 선석) 등이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이달말까지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되는 사업을 최종 확정한 뒤 기획예산처 등과 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에 들어가 내년 대상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기본 예산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민자유치 부진에 따른 항만개발 차질과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상당수 수도권 항만개발을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키로 했다”면서 “필요한 예산이 꼭 반영될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부는 이와함께 부산 신항만(12개선석)을 비롯 울산 신항(12개선석), 포항 영일만 신항(5개선석) 등 다른 항만들도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인일보 安榮煥기자anyo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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