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이 K4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11일 서울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의 K4리그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첫 경기와 홈개막 경기에서 이긴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은 전반전 시작과 함께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팀 진형을 압박했다. 전반 15분경 당진시민축구단 17번 김창헌 선수가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어냈고 9번 방찬준 선수가 첫 골을 넣었다.
이어 골 찬스가 여러 번 있었으나 상대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전 마지막에는 경고 누적으로 8번 정의연 선수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수적 열세에도 마지막까지 상대의 공격을 막으면서 1:0으로 승리를 지켰다.
오는 2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홈구장에서의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당진시민축구단은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