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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5.03 18:28
  • 호수 1354

‘불멸의 시인’ 심훈의 시정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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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문학회-당진수필문학회

나루문학회(회장 류종인)와 당진수필문학회(회장 이종미)가 심훈 탄생 120주년 기념 강연 ‘<그날이오면>다섯 글자에 바치다’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최창용 당진시의장, 김규환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심장섭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문인 3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당진 출신 시인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이 심훈의 시세계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심훈과 김대건 신부 관련 서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심훈 선생은 ‘그날이오면’이라는 불멸의 시를 남긴 시인으로, 그에 대해 옥스퍼드 시학교수 바우러의 역저 <시와 정치>에서는 파스테크나크와 세페레스와 같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견줄만하다고 평했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문학특강을 펼쳤다.

이외에도 나루문학회 회원이자 (사)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전 지회장인 김명회 시의원이 심훈의 시 <그날이오면>을, 김민주 (사)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회원이 시 <살다가보면>을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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