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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5.03 18:32
  • 호수 1354

“해양에 당진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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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연대

당진문화연대(회장 김태선)가 문화도시 당진을 꿈꾸며 인문학 나눔콘서트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갤러리풀빛(대표 이종호)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콘서트는 당진시 문화관광과 남광현 문화재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당진의 해양문화적 성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에서 역사적 사건 등을 통해 당진지역의 문화와 성격을 설명했다.

남 팀장은 “과거 당진은 해양항로를 통한 선진문물의 유입지이자 전시물자 보급기지, 국가재정의 핵심적 보급기지였다”면서 “현재는 대중국 수출 물류기지·수입기지이며, 평택과 당진항 소유권을 두고 분쟁이 있었고 합덕읍처럼 방조제로 인해 번성했던 도시가 쇠퇴하는 등의 현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의 발전방안을 해양문화 특성으로 살펴본다면 당진항 등 해양·물류 산업을 키워야 당진의 미래가 보인다”며 “좀 더 열려있는 사고로 해양문화를 바라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가수 조용훈 씨가 출연해 곡 <다가와요>, <기억하다> 등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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