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주민자치회(회장 신협엽)와 우강초 환경동아리 환경의사회가 지난 1일 소들쉼터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우강초 환경동아리 ‘환경의사회’는 의사처럼 환경을 치료하자는 의미로 학생들이 스스로 모여 만든 동아리다. 이날 8명의 학생들은 소들쉼터를 찾은 낚시객들에게 쓰레기를 가져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환경뱃지를 달아주면서 자연보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학생들과 우강면주민자치회는 소들쉼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한편 이날 최창용 당진시의장과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이 자연보호 활동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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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신협엽 우강면주민자치회장
“환경적 가치가 큰 소들섬”
“소들섬과 소들쉼터는 환경적으로 가치가 큰 곳이에요. 학생들이 뜻깊은 활동을 해줘 우강초 선배로서, 지역사회 어른으로
서 고마워요. 이번 활동으로 소들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미니인터뷰 손예준 환경의사회 회장
“지구살리기에 동참해주세요”
“환경이 파괴되고 있어 치료하자는 의미로 환경동아리를 만들게 됐어요. 낚시객들이 낚시를 하면서 생긴 쓰레기를 이곳에 버리지 말고 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아리원들과 환경뱃지를 만들어 전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