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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01.04.16 00:00
  • 수정 2017.08.10 17:05
  • 호수 366

당진시대 편집부가 추천하는 <간디 리더십>
리더의 핵심은 '권력'이 아니라 '도덕성'임을 증명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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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을 보면 행복해진다

「성공리더의 조건 간디의 리더쉽」

케샤반 나이르 지음
김진옥 엮음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펴냄
값 8,000

리더십의 핵심은 ‘권력’이 아니라 ‘도덕성’임을 증명하는 책
자기 성찰과 무한책임, 진실한 결단의 지도자 ‘간디’

훌륭한 리더에게는 특별한 성공의 원칙이 있다. 인도인의 정신을 일깨워 식민통치로부터 조국을 독립시킨 마하트마 간디. 그는 실천하는 리더의 전형으로 꼽힌다.
최근 출간된 ‘간디 리더십’은 두고두고 음미할 만한 경영철학서다. 재계 뿐만 아니라 정계 지도자들도 꼭 읽어야 할 지침서다.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 언행이 일치된 모범이 되고자 하는 사람도 읽어볼만한 책이다.
‘간디 리더십’은 스스로를 어떻게 단련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 다음 권력과 봉사의 조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감동적으로 일깨워준다.
“제가 살아가는 모습을 잘 살펴보십시오. 평소 생활하고 먹고 앉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이 모든 것을 합한 것이 제 신앙입니다.”
그만큼 그는 말과 행동이 일치된 리더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중기준은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윗사람과 아랫사람, 성공과 실패 사이의 무덤이다. 언행이 서로 다를 때 밀실주의와 부정부패가 생긴다. 그러면 당연히 강력한 지도력이 발휘될 수 없다.
간디가 보여준 미덕들은 무한책임과 진실에 바탕한 결단, 진정한 인류애, 불의에 굴하지 않는 용기로 집약된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성찰이라는 동양적 사고와 조직적이고 합리적인 서양의 리더십 이론을 몸으로 실행한 지도자였다.
이 책의 저자는 권력과 부·무력이 아니라 도덕과 원칙에 충실한 간디를 21세기의 새로운 지도자상으로 제시한다. 인도출신으로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포천지 선정 100대 기업의 컨설팅을 맡았으며 이 책으로 미국 최고의 경영학 저서에 수여하는 벤자민 프랭클린상을 받았다.

■ 책 속으로
간디는 공직에 취임하거나 부를 손에 넣은 일도 없었고, 군대의 지휘를 맡은 일도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수억 명이나 되는 사람을 움직일 수 있었다. 간디가 일생을 바쳐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꺼이 간디와 함께, 그리고 간디를 위하여 봉사하고자 했던 것이다.
리더십이란 권력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권력이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면, 리더십의 더 높은 규범으로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리더십의 핵심에 두어야 하는 것은 봉사이다. 분명 권력은 늘 리더십과 결부되는 것이지만, 그 권력의 사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유일한 목적은 봉사인 것이다.
책 본문 p. 93


■ 목차

<이중기준을 버리고 모범을 보여라 designtimesp=24631>
1. 단일규범의 토대 위에서 절대가치에 충실한다
2. 이상을 추구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전력투구한다
3. 리더는 개인적 성찰을 통해 거듭난다
4. 집착을 줄이고 권력과 특권을 남용하지 않는다
5. 모든 것이 투명해야 서로를 신뢰할 수 있다
6. 도덕적 용기가 참다운 리더십으로 이끈다

<리더십의 핵심은 봉사정신이다 designtimesp=24640>
7. 자신의 책임에 초점을 맞춘다
8. 가치관에 기반을 둔 봉사를 강조한다
9. 직접적인 봉사는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10. 당신이 봉사하는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한다
11. 권력과 봉사의 조화를 꾀한다

<결단과 행동의 기본 원칙을 존중한다 designtimesp=24648>
12. 절대가치에 근거한 관리의 원칙을 세운다
13. 의사 결정 과정에서 전일성(全一性)을 추구한다
14. 의사 결정 과정의 기준을 바꾼다
15. 실천은 도덕성의 표출이어야 한다
16. 결론 : 당신의 삶은 당신의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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