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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수청동 르 헤브드 마망 이지윤 대표
“엄마의 마음 담은 이유식·수제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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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헤브드 마망(Le rêve de maman)은 프랑스 말로 ‘엄마의 꿈’이라는 뜻이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꿈을 담아 수청동에 프리미엄 수제 이유식&아기반찬 전문점인 르 헤브드 마망이 문을 열었다. 

두 딸을 둔 이지윤 대표는 태어난 첫 딸의 이유식을 만들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어떻게 식단을 구성하고 어떤 재료를 사용해 조리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함을 느꼈다. 이 대표는 “이유식을 만들면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이유식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제 이유식은 이르면 4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초기 이유식부터 완료기 이유식까지 단계별로 준비돼 있다. 초기에는 미음, 중기에는 묽은 죽, 후기에는 약간 무른 식감의 이유식, 완료기에는 진밥 정도의 이유식이 준비돼 있다. 심지어 중기 이유식은 아이들의 발달 정도에 맞춰 세분화해 묽기를 조절했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나지 안흔 아보카도와 현재 출하되지 않는 단호박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 또 재료 세척부터 조리 단계까지 꼼꼼하게 과정을 거쳐 이유식을 완성하고 안전하게 유리병에 포장해 제공하고 있다. 이유식은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올라오는 세 가지 식단표를 보고 미리 주문하면 된다. 

한편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새로 게시되는 아기 반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반찬들로 구성돼 있다. 반찬 주문은 알레르기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주문서를 작성하면 그에 맞춰 조리된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김치도 마련했다. 빨간 파프리카로 만든 배추김치와 노란 파프리카로 만든 깍두기, 양파를 갈아 넣은 물김치가 있으며 과일로 단맛을 내 맵지 않다. 

반찬과 이유식은 모두 예약제로 이뤄진다. 전날 오후 4시까지 주문서를 작성해 주문하면 된다. 식단표는 카카오톡 ‘르헤브드마망’을 친구 추가하면 받아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mamang_babyfood)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위치 : 밤절로 132-61(당진버스터미널 앞 진소아과 옆)
▪ 문의 : 355-7319(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전날 오후 4시까지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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